프로배구 올스타전 티켓, 1문 만에 매진

2022.01.20 17:04:01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서 개최…다양한 이벤트 마련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오후 2시 연맹 통합티켓예매처에서 올스타전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2천679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스타전은 23일 오후 3시 여자부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의 홈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올스타전의 입장 관중 수를 페퍼스타디움 수용 규모의 50%로 제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이 팬들의 갖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담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서브킹과 퀸을 뽑는 서브 콘테스트와 2021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퍼포먼스 그룹 ‘홀리뱅’의 공연도 펼쳐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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