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2004.09.22 00:00:00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22일 추석 연휴기간중 불시정전에 대비해 고장복구 모의 및 도상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한전 경기지사는 오는 29일까지를 “고장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 공급되는 중요 배전선로를 중점적으로 매일 1회 이상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과부하변압기를 비롯한 각종 위해개소를 교체 또는 보강하는 한편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전설비를 점검해 주고, 불량설비에 대한 개보수 안내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변압기 용량초과로 인한 불시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과부하 변압기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 향후 전력사용 증가상태 등을 고려, 적정용량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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