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는 이달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계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23일 진행되는 ‘유홍준 인문학 콘서트’는 미술사학자이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 교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볼 수 있는 미술작품, 조형물, 문화재 등을 관객들과 살펴보며 장인정신이 깃든 명작이 가진 의미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문화마케팅 전문가 황인선 작가의 ‘문화마케팅의 빅샷, 황인선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황 작가는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마케팅에 관한 지식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국화가 신은미의 라이브 페인팅과 가수 모트(Motte)의 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관람객에게 관람료 50% 할인의 경기도 문화의 날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후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꺅!tv'를 통해 공연 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