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회의원 3인, 조광한 시장에 대한 입장문 발표

2022.02.16 19:11:10

“시장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

남양주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조응천(남양주시갑), 김한정(남양주시을), 김용민(남양주시병)이 조광한 시장의 구속에 대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조광한 시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개입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다”며 “이에 같은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의 가장 큰 피해자는 남양주 시민들이라고 강조하며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끝으로 “향후 이 사건으로 우리 남양주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갑·을·병 지역 세 국회의원 모두 합심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이화우·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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