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반월호수에 투신 익수자 신속한 구조

2022.03.27 10:41:56

생명 지장 없어

 

 

군포소방서는 지난 24일 반월호수에 투신한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9시 30분경 반월호수에 빠진 정 모 씨(여, 20대)가 빠르게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구조되었다.

 

신고 접수 8분 만에 도착한 119구조대 여관구 팀장 외 5명은 직접 입수와 보트를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를 실시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요구조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가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포소방서는 지난 2월 이와 같은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난사고 대비 동계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수난사고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향상한 바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수난사고는 119구조대에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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