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안양시-안양개인택시조합, 협업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2022.04.12 17:31:54

안양개인택시조합 소속 택시 1863대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스티커 부착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안양시청-안양시개인택시조합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싱지킴이 정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가졌다.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소속 택시 1863대 조수석 후면에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안내 및 피싱지킴이 정책 관련 QR코드’가 포함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시작했다.

 

계좌 이체로 돈을 요구하던 과거 보이스피싱과 달리 최근에는 피해자가 직접 돈을 인출해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도록 유도하는 대면 편취형 범행이 늘어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금 수거책이 택시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범행을 눈치챈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기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택시기사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피싱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피싱지킴이’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과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 명칭을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홍보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과 국민 참여계기를 넓히고자 경기남부청이 1년 동안 추진하는 중점 프로젝트이다.

 

안양만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범죄”라며 “나를 지키는 의심, 이웃을 지키는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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