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동두천외고 지역학생 9-16명 정원외선발

2004.10.05 00:00:00

경기도교육청은 특수목적고인 의왕 명지외고와 동두천외고 모집정원의 5%를 지역출신 중학생중에서 정원외로 선발하는 내용의 내년도 모집요강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2개 외고는 의왕시와 동두천시가 학교 증축과 신축에 각종 예산을 지원했으며 2개 시는 모집정원의 10∼15%를 지역학생들로 채울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 요청했었다.
올해 개교한 명지외고는 내년도에 전국단위 신입생 320명을 모집하며, 의왕출신 중학생 가운데 16명을 정원외로 선발한다.
또 내년 3월 문을 여는 동두천외고는 모집정원 180명 외에 9명의 지역학생을 별도로 뽑는다.
명지외고는 영어과(160명)와 중국어과(80명), 일어과(80명) 등 3개과 8개학급으로, 동두천외고는 같은 3개과 6학급(각 30명)으로 꾸려진다.
2개 외고는 오는 14∼20일 특별전형, 14∼28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거쳐 오는 23일과 다음달 2일 적성검사를 각각 실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 신입생의 30%를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 중에서 선발하는 내용의 지역할당제를 승인한 바 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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