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지적도와 함께 공시지가, 토지거래 현황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한 토지종합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 말까지 국고 30억원을 지원받아 시 본청과 산하 군·구에 토지종합정보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뒤, 200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건설교통부 등 중앙정부와 시, 군·구의 토지 관련 업무가 DB화돼 전국 모든 토지의 국토이용계획과 도시계획 등은 물론 공시지가, 토지거래현황, 개발부담금, 용도지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토지 관리 업무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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