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 온기 나눔장터' 운영, 품품 싸게 사고 이웃 돕고

2022.04.21 14:31:14

기증물품 판매 및 수익금 취약층 지원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율동경로당 지하 1층에 ‘율동 온기 나눔장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설 나눔 장터다.

총 96㎡ 규모의 매장에 유아용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비치돼 있다.

판매가격은 시중가의 30% 이하 수준으로 책정돼 매장 물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물품 기증에 동참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율동 온기 나눔장터 매장(070-8972-8051)이나 분당구청(031-729-8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율동 온기 나눔장터는 분당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 개장했다.

 

지난해 기증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중 80%인 750만 원이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지원내용은 분당지역 저소득 6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3가구의 정리수납 서비스 등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