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 ‘확정’…“이재명 성과 계승·발전시킬 것”

2022.04.25 21:17:36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로 김동연 후보가 과반 이상인 50.67%를 득표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됐다. 

 

25일 김 후보 캠프 측은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경기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 레이스를 함께해주신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후보님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더불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의 오랜 전통인 ‘원팀’ 정신을 구현해 경기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세 후보의 손을 굳건히 잡을 것”이라며 “김 후보는 전임 이재명 전 지사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킬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21.61%, 염태영 후보 19.06%, 조정식 의원은 8.66%를 득표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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