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상일 “지난 4년 용인 정체되고 답답…대(大)개조 하고파”

2022.05.08 06:00:00

당협위원장 활동한 용인병 지역서 윤석열 승리 이끌어
‘용인 대(大)개조할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장 출마
“지난 4년 현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 매우 박해”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을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지난 대선 때) 용인 발전을 위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대통령(당선인)과 적극 의논하고 지원받아 용인 발전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에 도전한 백군기 시장을 두고 “지난 4년 용인은 정체돼있었다. 너무 답답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여당 소속 시장으로 4년을 일하면서 자신이 제시한 공약 하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시장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불만과 실망이 정말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용인 대(大)개조’를 선언한 이 예비후보의 용인특례시 발전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선출됐는데 소감이 어떤지. 

경쟁하시는 분들 많았고 훌륭한 분들 많이 계셨다. 공천 신청을 15명 정도가 했다. 일단 당에서 면접을 통해 3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했다. 경선 결과 승리를 했는데 책임당원 측에서는 여론조사도 많이 앞서서 공천대로 확정이 됐다. 

 

▲ 이상일 후보에 대해 잘 모르는 용인시민과 유권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해달라.

저 이상일은 용인 태생은 아닙니다. 고향이 용인은 아니지만 벌써 용인에 와서 국회의원으로 기흥의 용인을 위원장을 맡아서 2014년부터 활동을 했다. 지난 총선 이후 용인병 수지가 대부분인 지역에서 활동을 쭉 해오며 우리 책임 당원들을 많이 늘렸다.

 

지난 대선에서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용인병 지역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압승을 이끌었다. 용인병에서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은 52.7%, 이재명 후보 44.0%로 8.7%p의 차이가 났다. 경기도 평균 윤석열 후보가 5.3%p 정도 졌는데, 제가 활동하는 용인병 지역에서는 8.7%p를 앞서는 상황이었다. 제가 활동한 이 지역의 승리가 용인 전체의 윤석열 후보 승리를 이끄는 동력이 됐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국민캠프에서 공보실장으로 활동을 했다. 대선 본선 때는 후보실에서 후보의 상근보좌역으로 활동했고, 경선 때는 윤석열 후보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민주당의 많은 정치 공세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했다. 본선 때는 전략조정회의를 통해 우리 용인 지역의 발전 공약을 비롯한 우리 후보의 선거 전략과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해왔다.

 

하나 더 소개하자면 국회의원을 할 때인데, 과거에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체인지(IC)’라고 돼있었다. 그런데 “용인 신갈 땅에 수원이란 말이 웬 말이냐”는 지적들이 많이 있었고 용인 시민들이 그걸 바꾸기 위해 오랫동안 삭발 투쟁 등 노력을 했는데 잘 안됐다. 제가 위원장을 맡고 나서 불과 6개월 만에 해결을 했다.

 

또 흥덕에 샘마을 초등학교라는 초등학교를 하나 세웠다. 초등학교 세우는 거 쉬운 일이 아니다. 그다음 용인 7개 교의 화장실, 급식실, 방송시설, 냉난방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거나 보수를 했고. 용서(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10%로 인하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 언론인, 국회의원,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캠프의 공보실장과 본선에선 상근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중앙정치에서 지방행정 무대로 방향을 정한 이유가 있다면. 

2014년부터 위원장 등 용인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탄생한 상황에서 이상일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어떤 네트워크 관계는, 만약 존경하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시장이 된다면 용인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

 

지난 용인 행정 4년,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여당 소속으로 4년간 시장으로 활동하시던 분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됐는데, 백군기 시장님이다. “그분이 지난 4년 동안 용인을 위해서 일을 잘 했느냐”, 이런 물음을 시민들께 던진다면 시민들 대다수의 답변은 “아니올시다” 일 것이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정권교체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했고. 지난 4년간 ‘용인 참 무기력했다’, ‘매우 답답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그런 시민들의 생각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일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는 사람, 또 국회의원 하면서 용인을 위해서 일과 성과로 보여드렸던 이상일이 시장이 된다면 ‘용인을 역동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 ‘용인을 대(大)개조할 수 있겠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지금 시장 선거에 출마를 했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 윤 당선인과의 관계와 중앙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용인특례시에 어떻게 접목시킬 계획인지. 

지난해 당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때부터 안보실장으로 그분의 입장을 적극 국민들께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 민주당의 각종 공격에 맞서 싸우는 일을 했다. 그래서 대통령 당선인과 신뢰가 있다. 또 대선 본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후보실에서 후보의 상근 보좌역으로 활동하면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조정회의에 참석하는 멤버로서 각종 승리 전략도 가다듬었다. 용인 발전을 위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만드는 데 제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래서 윤석열 당선인이 용인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공약을 했는지 매우 잘 아는 제가 시장이 된다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을 일일이 실천하는데, 이상일이 시장이 된다면 적극 나서겠다. 또 대통령 (당선인)과 적극 의논하고 논의하고 지원을 받아 용인 발전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겠다. 이런 각오를 띄고 있다. 

 

▲ 윤 당선인을 1년 정도 가까이에서 봤는데, 그전에도 인연이 있었는지.

아니다. 사실은 제가 우리 김국장님처럼 기자 출신이다. 중앙일보에서 24년 넘게 기자로 활동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정치부 기자를 주로 해왔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많이 아는데 윤 당선인은 검사 출신 아닌가, 근데 제가 법조 출입기자를 안 했다. 그래서 당선인은 잘 몰랐고. 

 

그런데 (윤 당선인이) 작년 7월 말에 국민의힘에 입당하신 다음 날 저한테 전화를 줬다. “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그분이 입당하기 전부터 ‘정권교체를 하려면 윤석열이라는 분 빼고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 등을 통해서 저의 생각을 말씀을 드렸고. 그런 차에 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여쭤봤다. “인연이 전혀 없는데, 면식도 없는 이상일을 어떻게 알고 전화를 주셨느냐” 했더니 “여러 분들의 추천을 받았다”며 도와달라고 하셔서 도와드리게 됐다. 

 

▲ 윤 당선인은 어떤 사람인지.

제가 보기엔 겉과 속이 같다. 사실 정치인들이 겉과 (속이) 다르고 싶다는 분들도 많은데. 그다음에 굉장히 진솔하다고 생각한다. 이야기할 때도 진솔하게 하고, 그 표정에서도 성질나면 성질내고 내고, 미안해지면 미안하다고 하고, 그 그런 면에서 매우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고 가까워지고 싶은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대화하는 과정에서 ‘참 솔직하다’, ‘소탈하다’, ‘정이 많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이번에 윤석열 당선인이 5월 2일 용인에 왔다. 중앙시장 방문을 했는데. 4월 23일 토요일에 경선을 통해 공천을 확정받았다. 그날 밤 (윤 당선인이) 전화를 주셔서 축하한다는 말씀을 주시고, “꼭 열심히 뛰어서 좋은 소식 전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면서 제가 이분이 참 정이 많고 의리가 있다는 걸 느꼈다. 축하 전화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할 뿐 아니라, ‘의리와 신의가 있는 분이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때 제가 “취임하시기 전에 우리 용인에 한 번 오셔서 시민들께 감사 인사 좀 드리고 용인에 대한 우리 당선인의 관심을 표명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더니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 

며칠 뒤 분당에서 이상일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김성훈 경기노사위원장 등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서 경기도 발전, 또 용인 발전 이런 이야기들를 또 듣고 본인의 생각도 말씀하셨다. (윤 당선인이) 상당히 만남을 좋아한다. 본인의 구상을 솔직하게 밝히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 민주당 백군기 시장의 4년 동안의 용인시를 평가한다면.

지난 4년 용인은 좀 정체돼있었다. 너무 답답했다. 우리 시민들은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되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안 되는 게 너무 많아서 우리 시민들이 너무나 답답했다’ 이런 생각이다. 

 

문재인 정권 5년에서 더불어민주당 여당 소속 시장으로 4년을 일하면서 자신이 제시한 공약 하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시장, 그 시장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불만과 실망이 정말 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정의를 발전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분이 다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됐다. 그런데 이제 곧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리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한다. 문재인 정권에서 여당 소속으로 있으면서 시장으로서 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그분이 또 시장이 된다면 야당 시장이 되는 것인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이거 제가 그분께 묻고 싶다. 토론하자고 하시면 언제든지 하고, 토론하자고 제의하고 싶다.

 

포곡의 육군 항공대 이전, 백군기 현 시장의 공약, 그거 하셨나. 그리고 네이버 데이터 센터, 용인으로 다 오게 돼 있는 거, 어디로 보겠나. 우리 시장님 지금 세종시로 가지 않았나. 우리 국민들의 실망이 너무 크고 처인구의 교통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경강선이라는 철도가 있다. 광주에서 남산까지 연장하는, 그 일이 잘 추진되고 있었는데 시장님께서 오히려 그걸 제대로 못하셨다. 잘 되고 있는 것마저 훼방 놓은 게 아니냐, 이런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신 거 축하드리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벌이겠지만, 지난 4년 우리 현 시장님의 한 일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매우 박하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

 

▲ 용인특례시의 ‘대(大)개조’를 선언했다. 용인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우리 용인이 정말 너무 급속히 팽창을 했다. 인구가 이제 110만에 육박하는 상황이고, 인구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며, 1월에 특례시로 승격이 됐다.

 

지금 저는 서울 오고 갈 때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지하철 광역버스 시내에서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그래서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우리 용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교통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처인구의 교통 인프라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많다. 그래서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또 우리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도 확정시킨 부분이 있다. 경강선, 광주에서 모현·포곡·남사·이동 이렇게 연결을 해야 한다. 그다음에 지하철 3호선을 수지·광교로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에 우리 용인 시민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하려면 수서로 가거나 동찬으로 간다. 수지분당역 신설을 당선인이 공약했다.

 

이런 공약들을 이상일 시장이 이행할 수 있겠나, 백군기 야당 시장이 이행할 수 있겠나. 답은 너무나 자명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공약들을 일단 다 이행을 해야 되고. 개인적으로 기존에 추진돼 온 것들 중요한 사업들을 적극 할 것이다.

 

▲ 이상일으로 삼행시를 해본다면. 

번에 / 일이가 이겨서 / 류 용인을 만들겠다

 

▲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당락을 좌우할 가장 큰 요인 또는 변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판세나 결과를 전망한다면?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을 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한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질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초심을 상당히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우리 민생과 경제 회복으로 이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해 우리 기업들의 활력을 북돋고 일자리를 최대한 창출을 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될, 권위주의 대통령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줄 청와대가 5월 10일부터 개방이 된다. 벌써 청와대를 찾겠다고 신청한 분들이 100만이 넘었다. 청와대가 개방되면 우리 국민들께서 청와대를 보시고, (청와대를) 국민들께 돌려드리려는 윤석열 당선인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취임하고 본인은 불편한 상황에서 일을 할 것이다.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권위주의적인 대통령 시대의 장소를 국민께 돌려드리는 판단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상당히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한편으로는 지방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에 대한 기대 역시 올라갈 것이다. 자신이 사는 고장의 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국민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인데. 내 고장 용인이 어떻게 해야 발전이 될까, 어떻게 해야 대통령이 공약한 숙원사업들이 실현이 될까, 시민들은 이런 판단의 잣대를 갖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중앙정부의 지원을 얻고 협조를 얻어서 해당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일까, 이것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의 용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시장이 문재인 정권 5년간 4년 일을 했던 것에 대한 아주 냉철한 평가 역시 판단의 잣대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저는 저희가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 시민들의 말씀을 잘 듣고, 시민들을 위한 좋은 공약을 내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꼭 노력할 것이다.

 

투표율 변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는 77.1%라는 대통령 선거 투표율 만큼은 미치지 못할 것이다. 

 

▲ 용인특례시민들과 경기신문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존경하는 경기신문 독자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도 신문 기자 출신이다. 그래서 이 신문을 읽는 독자들, 국민들은 많은 신문을 통해서 정보뿐 아니라 또 삶의 지혜도 얻고 계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경기신문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늘 그런 생각을 했다.

 

신문이 사실 싸다. 하지만 그 비용으로 신문을 사서 얻는 지혜나 정보는 정말 엄청나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싼 것이 신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신문에 기사 하나를 쓰기 위해서 얼마나 취재를 많이 하나. 얼마나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공을 들이는데, 우리 독자들께서 좀 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신문이 우리 국민을 위해서 아직도 공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 주셔서 경기신문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용인 특례 시민들께는, 제가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선출이 돼서 이렇게 시민들과 만나고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또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제게는 정말 큰 영광이다. 이번 경선 과정을 도와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말씀드린 대로 용인을 대(大)개조하고 싶다. 용인을 확 바꾸고 싶다. 용인의 난개발 이미지를 지우고 용인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핵심 도시, 또 문화와 교육,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훌륭한 도시,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곳, 자연이 아주 좋은 우리 용인, 이런 도시로 바꾸고 싶다. 이거를 혼자 하기 어렵다. 윤석열 중앙정부가 출범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어서 해 나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참모 출신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보실장을 지냈고 상근부장을 지낸 제가 이 일을 할 수 있겠나, 아니면 야당 시장이 될 분이 이 일을 할 수 있겠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년간 시장으로 일하시면서 본인의 약속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신 분이 윤석열 정부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나.

 

누구나 좋은 그림, 좋은 청사진을 내놓을 수 있다. 문제의 핵심은 그것을 실천해 옮기는 것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 시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4년간 본인의 청사진을 제대로 시행에 올리지 못하신 분이 그걸 또 할 수 있겠나. 이분이 또 좋은 공약들을 내놓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공약은 비공작 공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정부의 어떤 도움도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후보 이상일에게 시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영광스러운 기회와 책무를 부여해 주신다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졸라서 그리고 중앙 정부의 모든 관계자들을 만나서 협조를 얻고 지원을 얻어서 용인 발전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이상일의 공약을 적극 실천해 ‘용인이 지난 4년과 달리 완전히 달라졌다’, ‘답답했던 용인이 뻥 뚫리고 앞으로 변화와 대(大)개조를 향해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강현수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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