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후보 필승 개소식 개최

2022.05.15 18:48:03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약 이행 선포식 가져
강력한 추진력으로 선거운동 시작 알려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가 14일 동두천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지난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성보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호남 향후회 역대회장, 민주당원을 비롯한 시민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의 대표 공약인 GTX-C 동두천연장외 5개 공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공약 공동 이행 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에서 "최용덕 후보와 손을 잡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최용덕 시장후보와 본인에게 많은 지지를 해 달라"며 "당선되면 경기북부에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경기북도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지역 토박이로 33년간의 행정 경험 그리고 4년간의 현직 시장으로 근무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동두천의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 그리고 일머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라며 "단단한 행정력과 중앙부처에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동두천 국민센터 준공, 동두천 지역 화폐 발행, 경기 북부 어린이 박물관 경기도 이관, 동두천 자연 휴양림 개장, 놀자 숲 개장, 소요 별&숲 테마파크 개장, 치매안심센터 개관, 어등산 힐링체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며 성과를 설명했다.

 

최 후보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행복드림센터 건립추진, 장애인 스포츠 재활센터 건립추진,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 생연로 및 중앙로 도시 뉴딜 사업추진, 생연동 전통상권 '상권진흥구역' 지정추진 등의 사업들이 아직도 추진"이라며 "자신의 손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동두천시 내행동에서 태어나 동두천시청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감사계장, 소요동장을 역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소신껏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 민선 7기 시장선거에서 동두천시장으로 당선되어 이번에 재선 시장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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