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24일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 및 2021년도 우수평가업체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지난 2년 간 비대면으로 해오던 교육을 대면으로 전환, 실시한 것으로 모두 1200여 개 업체를 지역별로 나누어 6월 10일까지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업체의 복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사항과 복무관리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산업지원인력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의 ‘업체에서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난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산업지원인력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등 복무관리 내실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은 태일전기(주) 등 6곳에 대한 우수 병역지정업체 포상도 함께 실시했다.
유병호 지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무관리에 애써주신 우수업체에 감사드리며, 산업기능요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현장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권익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