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세관원'에 김종순씨 선정

2004.10.12 00:00:00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진헌)은 인천항 농수산물 부두직통관제 시행으로 인천항 물류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김종순씨(39·7급)를 '10월의 혁신세관원'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자유무역지역내의 벌크화물이 비축물자인 경우가 많고 최근 불경기에 따라 쉽게 통관할 수 없는 업체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수입신고수리후 60일까지 보세구역장치하고 반출할 수 있도록 반출기간 연장허용을 추진했다. 또한 자유무역지역내의 문제점을 적극 발굴·검토해 관세청에 보고하는 등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이달의 혁신세관원으로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투철한 혁신의지 및 마인드를 지니고 업무혁신에 활발한 활동을 하여 대고객 만족을 제고시키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이달의 혁신세관원'으로 선정·포상하고 있으며 김종순씨가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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