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와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준엽)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연계·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협약의 첫걸음으로 드림스타트 양동면 아동들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주 1회 장소 제공과 귀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엽 센터장은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동면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계환 양평부군수는 "지역사회의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지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 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