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이한 안양시의사회

2004.10.13 00:00:00

안양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받아온 안양시의사회(회장 김창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안양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회원과 일반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사회 제 30주년 기념식 및 예술의 밤'을 성대하게 개최한 것.
김창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은 물론 인술에 대한 심성을 높여 지역민들의 존중을 받을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은 " 30년에 걸친 안양시의사회 발자취를 볼때 선배 의사들의 노고가 컸던만큼 앞으로 30년은 현재의 후배의사들이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신중대 안양시장(사진)은 " 시의사회가 의료봉사에 앞장을 서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이석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의료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위치인 만큼 의사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과 이종걸 열린우리당 의원도 "안양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대중 속에서 참된 의술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덕담하기도.
한편 행사장 로비에 회원들의 숨은 실력을 엿볼수 있는 시화전과 서예전, 사진전 등이 열려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기념식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 안양지역 회원들이 결성한 '닥터스 앙상블(안용희 선생 지휘)'의 기악합주를 비롯, 안양시간호사회의 여성중창, 샘안양병원의 남성중창, 성남시의사회의 'always 밴드' 초청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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