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 모집

2022.06.13 13:32:53 9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예술체험 프로젝트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8일까지 시각예술분야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 모집에 나섰다.

 

‘어쩌다 예술가’는 김포 관내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2022다가’ 자신의 끼를 비범하게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어본다는 내용의 프로젝트다.

 

참여대상은 예술적 기질을 타고났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나 사는데 바빠서 예술 활동을 접었으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욕구가 있는 사람또는 예술적인 스웨그가 넘치는 사람 등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들 중 총 20팀을 선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혹은 단체(3인 이하)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20팀은 오는 6월 18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있을 특강 꼰대아닌 ‘꽃대’들의 Art Talk_‘어쩌다 예술가~솔깃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총 13차레에 걸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창작활동은 6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포의 원도심인 북변동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ㅂㅂ갤러리’에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멘토의 도움아래 스스로 주제를 찾고, 창작, 전시하는 시각예술 창작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완주한 팀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시민예술가의 창작품들은 김포평화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0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전시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형숙 재단 관계자는 “어쩌다 예술가 꽃대들의 솔깃한 이야기 Art Talk에 동네지식인 고영직 문화평론가, 무용월간지 몸 편집장인 김남수 안무·시각비평가, 등이 참여한다라”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