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과 올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한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정명훈의 지휘로 열리는 KBS교향악단 공연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했던 베토벤의 단조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은 KBS교향악단은 낭만주의 대표 교향곡인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9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으로, 광주시민은 6월 28일부터 일반은 7월 1일부터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