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국 최초 ‘행정구역 관리시스템’ 구축

2022.06.28 13:50:06 9면

7월 1일부터 운영 시작

 

안성시는 전국 최초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업무용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2096개의 행정구역(리·통·반)을 공간정보시스템에 시각화해 명확한 마을간 경계를 설정했다. 특히 주거지 중심으로 마을 일부만 구분해 놓았던 리·통·반 관할구역을 임야, 농지 등을 포함한 마을 간의 경계로 확대했으며, 리·통·반 위치 검색 및 면적, 인구수, 성별 추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안성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리·통·반에 대한 명확한 경계 및 최신성 결여로 인해 경미한 행정구역 변경에도 조례 개정을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전입신고 시 정확한 리·통·반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으로 행정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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