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산업기능요원 신규편입자 105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면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실시한다. 올해 4월까지 편입자 5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병무청에서는 산업지원인력들이 복무규정을 제대로 알고 복무 중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규편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산업지원인력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체복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복무관리 규정사항과 공인노무사의 산업현장에서의 부당노동행위 대처방법 등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유병호 지청장은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