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미래세대인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학교는 유치원과 초교, 중학교 300여 학급에서 탄소중립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쓰레기 다이어트 놀이를 통한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기’와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탄소제로 주방 고체 세제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 주 만안유치원과 성결대학교 유치원에서 환경학교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