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출범 2주년 '테크 투어'

2004.10.17 00:00:00

GM대우가 회사 출범 2주년을 맞아 18, 19일 이틀간 부평 공장에서 테크 투어(Tech Tech)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M대우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신차 및 신기술 개발 능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GM대우는 이 행사에 지난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SUV 쇼카 S3X와 GM의 수소연료 전지 차량인
하이 와이어(Hy-wir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 두 차량을 직접 시승, 미래에 사용 가능한 첨단 친환경 구동기술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에 앞서 GM대우는 지난 12~17일까지 열린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에서 회사 출범 2주년과 드라이빙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참여해 마티즈 아트카를 비롯, 양산차 등 총 6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은 회사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동안 조직 안정화와 GM 그룹으로의 통합에 주력했다”며 “임직원들의 열정과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대부분의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트로이 클락크(Troy Clarke) 사장은 “GM대우는 완벽한 하나의 회사로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GM 그룹내 최대 수출 회사로,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로 발전했다”며 “GM대우의 성공은 GM 및 파트너들의 신뢰를 높여 투자 확대로 이어졌고 향후 GM대우는 생산력 증대, 제품 라인업 확장 및 파워트레인 다양화 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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