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방역체계 강화

2022.07.26 15:36:15 8면

 

 

최근 코로나19 확진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신규 확진자 5주 연속 증가추세를 나타낸 김포시는 7월 셋째주는 일평균 613명이 확진돼 시가 자체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적극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코로나19 4차 접종대상자가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일대 일 유선 상담을 통해 접종안내와 예약지원 등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 이밖에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77개소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확충하고 가정에서 재택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재택치료상담과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기에 시는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주 1회 PCR 검사 시행과 시 역학조사관 4명과 각 시설 감염담당자 핫라인 구축으로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관리도 들어 간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재유행 극복을 위해 4차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자발적 거리두기 등 개인의 일상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준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