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지난 25일 ‘제42회 인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 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67개 팀·2000여 명이 참가했다. 남동구는 간석FC(20대)·제일FC(50대)·인남FC(60대)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 미추홀파워FC(40대)는 준우승을, 남동FC(30대)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중 제일FC와 인남FC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에도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40대 장년부가 공동 3위 및 리스펙트상을 수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동구를 빛내주신 남동구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남동구 축구 동호인들이 더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