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샛길 폐쇄..개 동반산행 금지

2004.10.20 00:00:00

수원. 용인. 의왕에 걸쳐 자리잡은 경기남부지역 명산 광교산(해발 582m)의 샛길이 내년부터 모두 폐쇄되고 개(犬)을 동반한 등산행위도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광교산의 훼손방지와 생태보존을 위해 내년부터 능선으로 연결되는 샛길을 모두 폐쇄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부터 광교산 샛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광교산 능선코스인 경기대학-형제봉-비로봉-시루봉-노루목-억새밭-통신대-헬기장-지지대고개 헬기장-거북바위-한샘약수터-경기도교육청으로 연결되는 20여㎞ 구간에 등산로가 아닌 샛길이 150∼200여곳 산재해 있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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