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최초로 대형 마트에서 공익 광고 실시

2022.08.16 16:00:41

 

남양주시는 관내 이마트 4개 점포(다산점, 남양주점, 진접점, 별내점)에서 주민세 홍보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오디오 공익 광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관련 공익 광고는 납부 기한을 지나쳐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현수막이나 배너 등을 통한 홍보가 대부분 시각적인 데 비해, 다수인이 모이는 대형 마트 내에서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취하고 숙지할 수 있어 세금 징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유회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들이 세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홍보 사례를 분석해 오는 2023년부터는 다른 대형 마트에서도 오디오 공익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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