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증정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리사랑카드 2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3만 원을 증정하고, 구리사랑카드 할인가맹점 내 구리사랑카드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1만 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사랑카드 개인 회원만 참여가 가능한데, 1인 1회 당첨을 인정하되 중복 당첨 시 혜택이 큰 이벤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목)에 개별 문자 통보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 내) 지급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