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5~40% 저렴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시작

2022.08.17 11:32:36 2면

경기도주식회사, 인증대체부품 온라인 쇼핑몰 ‘케이파츠’ 운영
중소 부품업체 판로개척…소비자 인식 개선, 부품선택권 확대
‘품질↑‧가격↓’…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등 제품도 다양

 

경기도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합리적 부품선택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온라인 쇼핑몰 ‘케이파츠(K-PARTS)’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는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가격, 성능 등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케이파츠는 자동차 부품 수리비용 절감과 부품시장의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

 

판매하는 인증대체부품은 브레이크 패드, 점화플러그‧점화코일, 에어컨‧오일 필터, 라이트,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쇽업쇼바 등이다.

 

인증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안정성은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OEM 부품 대비 35~40% 저렴하다.

 

케이파츠 쇼핑몰 접속은 인터넷 주소창에 ‘케이파츠.com’ 또는 ‘kgckparts.co.kr’을 입력하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시 고급 카티슈를 증정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케이파츠 운영을 통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함과 동시에 중소 부품업체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증대체부품은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한 국내 수리업계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인증대체부품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일괄 배포해 종류와 성능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유명 유튜버를 통해 인증대체부품으로만 직접 차량을 수리하고, 수리된 차량을 주행하는 ‘웹예능’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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