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유점사, 삼계닭 520수와 성금 100만원 기탁

2022.08.30 14:52:22 12면

여름 막바지 무더위 함께 이겨내요!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주지스님 수산스님)가 지난 26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520수와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효행실천 격려금 100만 원을 양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수산스님은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수해피해에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철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준비해 주시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격려해주시는 수산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 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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