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운영위원장, "시민을 위한 '운영의 묘수' 펼칠 것"

2022.09.06 06:00:00 8면

 

예로부터 ‘운영의 묘(운영(運營之妙)’가 중요하다고 했다. 어떤 조직을 불문하고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이번 제9대는 더욱 그렇다. 전체 의원 32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7명, 국민의힘 15명인 까닭이다. 한 표가 시민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무게를 가진 엄중한 시절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여, 신의 한 수인 ‘운영의 묘’를 잘 살필 남홍숙 위원장의 역할에 무게가 실린다. 3선 남 위원장의 묘수를 들어본다.

 

 

-3선이다.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남사 한숲시티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 생활 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중·고가 신설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중학교까지는 유치할 수 있었으나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포기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처인고등학교가 지난해 3월 개교했다. 주민들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은 좋은 성과라고 자부한다. 개인적으로도 의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뜻깊은 일이 아닐까 싶다.

 

-운영위원장직을 맡았다, 소감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회의를 통해서 진행되는데, 원활한 회의 일정과 상정될 안건에 대한 조율 등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의회사무국의 예산과 집행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 의회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약속은

 

처인구는 기흥구, 수지구에 비해 면적대비 도로 예산의 사업비 확보 비율이 현저하게 낮게 편성돼 있고 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마을 안길을 두고 주민 간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소방도로 확보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45번 국도의 출퇴근길 심각한 교통 정체 역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이동·남사지역의 광역버스 유치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남사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은 끈질긴 노력 끝에 2020년 12월부터 운행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더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처인지역은 교육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이제는 과밀학급수가 많은 남곡초등학교를 남곡1·2초 등으로 나누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어떤 의회를 만들 계획인지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필요한 조례를 만들고 민원 사항을 해결해나가는 일을 하는 것이 의무이다. 제9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20명이다. 초선들이 건전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의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언제나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주민의 마음을 읽으며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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