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 경기도선수단에 4000여만원 의료 온열매트 기증

2022.09.14 14:18:16 11면

김선우, 김준호, 정현 등 우수선수 3명에 온열매트 선물
도종목단체에는 3000만원 상당 휴대용 온열매트 기증

 

양주시에 위치한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제조업체인 ㈜자운이 경기도 우수선수 지원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의료 온열매트를 기증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자운이 기증하는 의료 온열매트를 경기도를 빛내고 있는 주요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또 이날 ㈜자운과 경기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박상호 ㈜자운 대표,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경기도뿐 아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선우(근대 5종), 김준호(펜싱), 정현(테니스) 등 3명의 우수선수가 참석했다.


㈜자운은 이날 참석한 선수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의료 온열매트를 선물하고, 경기도종목단체협의회에도 30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의료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체육 발전과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좋은 물품의 기증을 결정해주신 ㈜자운의 박상호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우수한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기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경기도 체육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받은 휴대용 온열매트는 경기도종목단체협의회 회의를 거쳐 종목 선정 후 전달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종목단체에 전달될 휴대용 온열매트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중요한 훈련 현장에서 선수들의 체력 회복 및 기량 발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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