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공 예정인 배곧대교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80여 개 유럽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흥 배곧, 평택 포승·현덕 등 3개 경제자유구역지구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를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곳의 특징과 장점을 안내했다.
또 지구별 투자 환경과 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 서비스 등도 설명했다.
경기경제청과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해 피터 빙클러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와 프랑크 로바식(Frank Robaschik) 독일투자무역진흥청 대표 등이 한독 경제교류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박승삼 경기경제청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를 통해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