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륙교 안전성 용역기관 변경

2004.10.27 00:00:00

<속보>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영종지구를 잇는 제 2연륙교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 용역기관이 당초 BMT(영국해양기술연구소)에서 JMS(일본해양과학)와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로 변경, 잠정 확정됐다. <본보 10월 26일자 12면 보도>
27일 '인천 제2연륙교 주경간폭 용역 추진 협의회'에 따르면 제2연륙교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용역기관을 KMI와 JMS로 결정하고, 교행 가능한 선박 규모 기준을 4천TEU, 5만GT급으로 확정, 다음달 말까지 용역을 매듭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인천시가 BMT(영국해양기술연구소)를 제2연륙교 안전성 재검토 용역기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당초 계획도 변경됐다.
'인천 제2연륙교 관련 범시민대책위'는 그동안 "인천시와 정부가 제2연륙교 시행사인 영국의 아멕스(Amec)사와 관련이 있는 BMT에 용역을 추진키로 한 것은 교량 주경간폭을 700m로 확정하기 위한 시도"라며 반발해 왔다.
인천항운노조도 "BMT는 제2연륙교 시행사인 영국의 아멕스사의 자문역할을 수행해 온 기관"이라고 밝히고, "BMT가 용역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용역 결과의 객관성이 보장될 수 없다"며 파업 불사를 선언하고 나섰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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