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만월공원’ 새로운 별명 지어 주세요

2022.09.30 14:38:10

이름에 '만월' 붙어 남동구 공원으로 오해
부평구 특색 살린 애칭으로 오해 없앨 것

 

인천 부평구가 부평구 945번지에 있는 ‘만월 어린이공원’의 애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월공원은 남동구 만월산과 만월터널 등이 가까워 남동구의 공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기억되면서 부평구만의 특색을 잘 표현하는 애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애칭과 애칭 설명을 부평구청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argos1130@korea.kr)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32-509-697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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