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2022.10.19 14:10:50 12면

분당서 안보자문협의회와 서울예스병원 지원

 

분당경찰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정의엽)와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의 지원을 받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접종은 올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따라 마련됐다.

 

안보자문협의회 정의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북한이탈주민 A 씨는 “평소에도 정착생활에 힘써주시는 분당경찰서 신변보호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건강까지 관심을 챙겨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반기수 분당경찰서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탈북민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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