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2004.10.31 00:00:00

우봉제 현 회장 29대 재추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상임위를 열고 제29대 회장에 우봉제(78.사진)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이날 적십자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해 재선출된 우 회장은 오는 11월6일부터 2007년 11월5일까지 3년간 인도주의 적십자 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우회장은 "지난 100년간의 적십자 운동을 발판삼아 앞으로 21세기 새로운 인도주의의 100년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경기도민과 함께 협력하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5일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우 회장은 그동안 적십자 구호활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봉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민주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우회장은 특히 비영리단체인 적십자사에 합리적인 경제.경영마인드롤 도입해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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