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 中시장 활짝 연다

2004.11.02 00:00:00

수원시는 우리나라 제1교역국이며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에서의 판로 개척을 위해 이달 중 상해.아시아 전자전에 참가하고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한편 수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2004 상해.아시아 전자전'은 독일 CeBIT이나 미국 Winter CES 등 세계적인 전자 전시회와 버금가는 유명한 전시회를 아시아 지역에 육성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전자전시회 주최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IT 중심의 델타아이오 등 5개 수원시 중소기업을 비롯해 총 62개의 우리나라 업체가 참여하고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함께 우리나라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또 수원시는 오는 28일부터 6박7일간에 걸쳐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추진하는 중국시장개척단에도 ENC 테크놀로지 등 7개 업체를 파견, 수원시의 자매 도시인 지난시를 비롯한 중국의 3개 성도시(우한.지난.난징시)를 돌며 깊이 있는 거대시장 판로개척을 하게 된다.
한류 열풍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점에서의 중국시장 개척은 우리 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IT제품 마케팅 활동에 더없이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어 이달 중에 추진되는 수원시의 중국시장 개척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희 수원시 국제통상과장은 “2005년도에도 내수침체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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