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공장 화재로 3천만원 피해

2004.11.02 00:00:00

지난 1일 밤 11시20분께 용인시 기흥읍 모 싱크대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에 기계류와 합판 등 내부 60여평을 모두 태워 3천여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공장 주인 김모(48)씨는 "공장 옆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탁탁'거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공장 입구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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