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주시지역위, 10·29 참사 국정조사 요구 서명운동 전개

2022.11.17 13:10:59

정성호 의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무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6일 덕정역에서 10·29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덕정역 광장에서 17시부터 진행된 발대식은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전국대의원, 지역대의원, 민주당원,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서명운동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들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 10·29 참사 진상규명’이라는 팻말을 동원한 가두 홍보와 서명운동을 독려해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성역없는 특검수사를 촉구하고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실시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민주당은 소속의원을 포함한 181명과 함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입법부 구성원의 5분의 3이상의 동의를 구해 범국민서명운동과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에 참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양주시위원회 박진철 협의회장은 “10.29 이태원 참사로 비롯된 국가적 재난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과 숙제를 만들었다”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진상규명을 실현하고 책무를 저버린 정부와 여당을 향해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29 참사는 핼러윈 전야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의 좁은 골목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압사한 사고로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당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피켓(picket) → 팻말, 손 팻말

 

(원문) 이들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 10·29 참사 진상규명’이라는 피켓을 동원한 가두 홍보와 서명운동을 독려해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

(고쳐 쓴 문장) 이들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 10·29 참사 진상규명’이라는 팻말을 동원한 가두 홍보와 서명운동을 독려해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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