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월 9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6곳이다.
시는 시설물 이상 유무와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개별법의 검사 및 점검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합동점검반과 함께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점검에 나서 보수·보강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