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지하층 거주자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2022.11.21 13:23:28 12면

용인소방서는 겨울철 대비 화재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 거주자에 대해 한국소방안전기술원과 협업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21l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반지하 주택 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낡고 오래된 주택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며 이번달까지 대상 선정 후 12월부터 2023년도까지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하층 거주자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취급 및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이외에도 부동산 중개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확인하고 고지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승현 서장은 “반지하 주택은 화재 시 대피가 어려워 반드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 소방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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