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8기 청년정책위원회 첫발

2022.11.22 13:12:50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출발하는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1일 시청에서 첫 모임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발족해, 청년 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과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제시 및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위원회는 3기로 시장을 위원장으로 18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당연직 위원 ,시의원과 전문위원 각 4명과 새로 위촉된 청년위원 10명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한데 이어, 공동위원장에 서동현 청년봉사회 와피(WARFY) 회장, 부위원장에는 송수빈 남양주미래연구소 연구원을 선출했다.

 

이어 정기회를 열고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이석영신흥상회)의 운영 현황 및 2023년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해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청년을 위한 취·창업 지원이 확대될 필요성을 제기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으나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협업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 주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해 우리 시가 디딤돌 역할을 해 남양주시의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년 자립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3년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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