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서관 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 초청, 낭독극∙인형극 등 책과 연계된 주제로 진행한다.
논현동 소래도서관에서는 마술과 인형극이 결합된 ‘오즈의 마법사 퓨전 인형 뮤지컬’을 26일 개최한다.
남동논현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3일 성우들의 연기와 음향효과를 통해 책을 듣고 체험하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를 연다.
서창동 서창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17일 ‘젊은 ADHD의 슬픔’ 저자 정지음의 강연과 어쿠스틱듀오 ‘봄여름’의 음악을 결합한 ‘산만해도 괜찮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