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웃돕기 각계 지원 잇따라

2022.11.27 06:02:27 12면

 

겨울철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동 모범 납세 업소인 목향원이 24일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의류와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되며, 물품은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우 대표는 “올해 겨울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계절 독감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 수택동의 성광교회는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모금한 1000만 원을 24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성광교회 신도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광교회 김희수 담임목사는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위해 구리시에 국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다.”라며 “성광교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많은 이들과 더 큰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화장품과 비누, 방향제 등을 취급하는 업체인 이오위즈코리아㈜는 24일 남양주시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 물품인 손 소독제 6000개(9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진홍 대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와 나눔으로 시민 행복도를 높여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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