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2022년 인천 평생학습 시민축제’를 열고 전국 최초 대학, 군·구, 교육청 그리고 민간기관이 협력한 인천 시민라이프칼리지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민축제에서는 인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시민라이프칼리지 성과발표, 인천 시민스타강사 강연페스티벌,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 등 주요 행사들이 진행됐다.
평생학습대상 인천시장상에는 수봉도서관(기관 부문)과 영종도서관 이성은 씨, 온시민캠퍼스(인천대) 장민임 씨, 가족시민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기관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또 인천시의회 의장상은 85세의 늦은 나이에도 석사학위 취득 후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고재호 씨가 수상했다.
인천 시민스타강사 강연 페스티벌 결선 무대에서는 인천의 명강사들을 발굴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메시지 전달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에서는 대학, 군·구, 민간 12개 기관이 캠퍼스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밖에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 I-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야외광장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도 함께 열렸다.
김월용 진흥원 원장은 “이번 시민축제는 인천 평생교육의 빼어난 성과를 통해 입증된 높아진 수준과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