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내 중소기업 대상 신규 발효 FTA 대응 설명회 개최

2022.11.27 14:00:32 2면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신규발효 FTA 설명
12월 1일 광교바이오센터, 6일 일산 킨텍스 진행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서울본부세관, 파주세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열린다.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발효된 협정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 FTA 활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설명회는 12월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12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2월 1일 설명회에서는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 FTA활용 방법과 인니-말레이시아 진출전략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한 설명 등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2월 6일 설명회에서는 한-이스라엘 FTA 원산지증명 가이드, 이스라엘 시장정보 및 유망품목, 한-캄보디아 FTA 주요 내용, 한-아세안 협정과의 비교 분석 등으로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신규 협정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스라엘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한국과 FTA를 체결해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자동차부품, 섬유, 화장품 등의 관세가 철폐돼 FTA 활용의 체감 혜택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의 경우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도 적용이 가능해 협정별 관세율과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기준에 따라 유리한 협정을 적용하면 FTA 활용 범위와 수출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신규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 수출기업 위기의 타개책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아시아 최초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스라엘 시장의 판로 개척 확대와 캄보디아의 자유무역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TA 설명회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