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0시 49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재활용품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짜리 건물 2개동 565㎡ 중 381㎡와 보관 중인 재활용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6273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7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 47분께 불을 진화했다.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