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여건 감안 적정규모 학교설립 방침

2004.11.04 00:00:00

개교전담제 운영 및 학교법인 토지 사용실태 조사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수용여건을 감안한 적정규모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본청에서 지역교육청 관리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시사항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세대수를 고려치 않은 획일적인 24학급, 36학급, 48학급 등 과대규모의 학교설립을 지양함으로써 개교후 빈 교실 등 잉여교실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또 신설예정학교별로 완공일정.소음차단.안전사고 등을 대비한 총괄 간부 직원을 지정하는 '개교전담제'를 운영해 개교지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전출이 저조한 것에 대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교법인 96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중 토지에 대한 현재 사용실태'를 실시해 임대료 수입이 전무한 법인을 대상으로 현지확인 및 법인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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