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열풍…‘갈수록 가관이네!’

2022.12.06 09:22:03 10면

경기아트센터, 12월 10~11일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공연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소극장에서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상연한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백수광부와 4개 기관(경기아트센터, 성북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서울, 안양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현재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다룬다. 부동산 소유와 투자 대박의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한 대사와 노래로 담아냈다.

 

특히, 부동산 열풍으로 생겨난 여러 사회적 부조리들 속에서 표출되는 인물들의 욕망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극은 순수 창작극으로, 국내외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한 윤미현 작가의 작품이다. 함께 제작을 이끈 이성열 연출(前 국립극단 예술감독) 또한 다양한 작품 활동과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백수광부’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연극계 중견단체로, ‘믿고 보는 백수광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는 극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치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정경아 기자 ccbbkg@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