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붙잡힌 금은방 털이범…잡고 보니 5억원 위조지폐 제조범

2022.12.08 08:31:46

 

금은방을 턴 혐의로 체포된 20대 2명이 5억 원이 넘는 위조지폐를 제조해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경찰서는 지폐를 위조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은 5일 새벽 4시 30분쯤 평택시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5000만 원어치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저녁 이들을 붙잡은 경찰은 도주 차량 안에 1억 680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 위조 지폐 뭉치를 발견했다. 


추가로 경찰은 이들이 운영하는 수원 옷가게에서 5만 원권 위조 지폐 3억 8000만 원을 추가로 찾아냈다.

경찰은 한국은행에 확인한 결과, 위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은 거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